靑 비서실장에 문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2 19: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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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국정철학정신 끝까지 지킬것”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오전 문재인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실장은 노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비서실 개편 방향을 밝히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이병완 전 비서실장을 대통령 정무특보로 임명하고, 염상국 신임 경호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한편 문재인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끝까지 지켜나가자는 뜻에서 기용된 것 같다”며 “잘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취임식 이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왜 대통령이 임기말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기용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진보진영의 한·미FTA 등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도 국가를 위한 충정에서 나온 말”이라며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헌문제와 관련해서는 “개헌의 필요성은 많은 국민이 동감하고 있다”며 “충분한 논의가 진행된다면 시기문제에 대한 여론도 달라 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취임사에서도 “원칙을 지켜온 보람이 나타나고 있다”며 “FTA, 개헌문제도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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