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 “국민 80%가 (아버지를) 안보를 튼튼하게 한 분으로, 새마을 운동으로 경제 살린 분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저는) 아버지 옆에서 경제 살리기 위해 어떤 고심했는지를 보면서 자라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초청 특강에서 “경제학자도 아니고 경제운영도 안해 봤는데 경제를 살릴 수 있냐고 하는 분들은 돌아가신 아버지, 대처 총리, 레이건에 대해서도 경제에 대해 뭘 아냐고 경제 살리느냐고 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세계적으로 여성 지도자가 많은 나라일수록 부패지수가 떨어지고 국가가 청렴하고 경쟁력이 높다”면서 “여성대통령이라면 그 자체가 엄청난 변화”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민족”이라며 “역동적 인나라에서 다른 어느 나라보다 훨씬 빨리 여성대통령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가를 한 번 경영해 보겠다, 지도자로서 뜻을 펴보겠다고 할 때 여성으로서의 리더십, 남성 리더십을 따질 수는 없지만 부정부패 문제라든지 깨끗한 정치 원칙을 지키는 정치, 소매 걷어붙이고 싸움부터 하는 것이 아닌 조화롭게 화합하는 문제는 여성이 더 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당내 경선 문제와 관련, “국민들이 경선불복, 분열을 걱정하시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면서 “만의 하나 그런 일이 생긴다면 스스로 본인 스스로가 나는 나라를 한 나라를 이끌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 증명하는 것이니 국민이 (그 후보를) 인정 안 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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