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간 지지율 격차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정권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불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전 지사가 결국 탈당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시기가 2012년으로 확정돼 각계의 찬반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우리 국민 반 이상이 차기 정권에서 전시작통권의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박근혜 격차 줄어=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당 내외의 후보검증 공세가 계속되면서 이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이 전 시장 지지율이 최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40%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은 소폭이나마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 전 시장은 전주 대비 2.1%포인트 하락, 41.9%를 기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하면서 24.6%의 지지율을 기록, 두 후보간 격차를 소폭 줄였다.
3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전주대비 0.4%포인트 하락, 6.3%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경선에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손 전 지사는 2주 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다시 소폭 하락했다.
손 전 지사는 고 건 전 총리 출마 포기로 인해 반사이익을 보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선두 주자들에 대한 공세를 계속 강화하고 있으나, 지지율 상승을 이끌지는 못하고 있다.
4위는 정동영 전 의장으로 5.2%를 기록, 0.6%포인트 하락했다.
통합신당 논의 과정에서 정운찬 전 총장 등 새로운 후보군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정 전 의장 역시 고 전 총리 사퇴 이후 오른 지지율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
5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3.7%, 6위는 김근태 전 의장으로 2.0%를 기록했다.
7위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으로 1.4%로 전주 대비 0.7%포인트 올랐고 8위는 천정배 의원으로 1.3%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주대비 0.9포인트 하락하면서, 49.6%를 기록했지만, 고공행진을 계속 하고 있고, 열린우리당은 1.4%포인트 내려가면서 15.2%를 기록했다. 3위는 민주노동당으로 6.6%, 4위는 민주당으로 4.7%를 기록, 전주와 큰 차이 없었다.
이 조사는 2월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전화로 조사했으며 조사 규모는 192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이다.
◇한나라당 집권 가능성 66.8%=올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정권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C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이 차기 대선에서 여당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66.8%로 조사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반면 열린우리당이 재집권(13.2%)하거나, 범여권통합신당이 집권(5.9%) 할 것이라는 의견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유시민 장관의 ‘재집권 가능성 1%’ 발언 등 비관적인 당내 분위기와는 다르게 일반유권자들의 전망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지지층의 경우 ‘한나라당으로 정권교체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과반을 넘지는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85.9%가 ‘한나라당이 집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열린우리당이 재집권 할 것’이라는 전망은 한나라당 지지자들에게서는 9.6%에 그쳤으나, 열린우리당(24.2%), 민주당(25.5%) 지지자들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특히 대구/경북(75.3%), 서울(72.9%), 인천/경기(72.3%) 등에서 한나라당 집권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한나라당의 집권을 예상하는 비율이 30대에게서 72.1%로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70.3%), 40대(66.7%), 20대(55.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73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9%이다.
◇손학규, 탈당 가능성 39.2%=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불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손학규 전 지사가 결국 탈당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2%가 ‘손학규 전 지사가 결국 한나라당을 이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탈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대답은 33.3%로 약 6% 가량 적었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가 탈당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은 전북 응답자가 48.3%로 가장 많았고, 인천/경기(44.4%), 대구/경북(43.1%), 전남/광주(41.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38.4%), 대전/충청(31.3%), 강원(24.6%) 응답자는 탈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손 전 지사의 탈당을 예상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43.7%>36.0%), 이어서 민주당(43.3%>37.0%), 민주노동당(30.5%>17.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지지층은 탈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39.2%로 탈당을 예상하는 응답자(32.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8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4%이다.
◇전작권 차기 정권서 재논의 50.2%= C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50.2%가 ‘차기 정권에서 전시 작통권 전환 시기에 대해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답하고, ‘이미 결정된 사안이므로 재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30.6%로 조사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 전남/광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기 정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고, 특히 인천/경기(60.1%), 서울(59.2%), 전북(58.4%) 지역에서 높았다.
한나라당 지지층은 70.4%가 차기 정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응답해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을 제외한 응답자들은 이미 결정된 사항에 대해 재론이 필요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73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9%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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