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의원 “거대담론보단 현장정책 추진”
신당 추진 경로 ‘일괄 통합’등 3개안 제시
열린우리당은 지난 23일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의원워크숍’을 갖고 대통합신당 추진에 대한 격론을 벌인 끝에 26일 대통합신당 추진기구를 발족키로 결의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은 또 오는 28일께 최고위원·지도부·국회의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연석회의를 조직해 대통합신당 추진을 위한 내부동력을 결집키로 했다.
정세균 당의장은 의원워크숍에서 “우리가 대통합신당을 결의했는데 대통합이라는 것은 다자간의 통합이기 때문에 그 길이 험난하고 먼 길일 것”이라며 “우리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믿는 힘과 지혜를 통해 이 일을 성취해 내자”고 말했다.
정 의장은 “여당의 프리미엄도 없어졌고 이런저런 권한도 다 버렸지만 의무와 책임만은 여전히 우리 몫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결심을 새롭게 해야 할 때”라며 “실천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우리가 이룩하고자 하는 과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자”고 덧붙였다.
장영달 원내대표도 “우리당에서 중산층과 서민 대중을 위한 법이나 정책을 확고히 밀고 나갈 때 국민들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라며 “워크숍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결속력을 만들어 내고 모든 의원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영식 의원은 이날 대통합신당의 정치노선과 관련, “좌우의 교조적 이념을 뛰어넘어 실질적 문제해결의 능력을 보여주는 중도개혁세혁이어야 한다”면서 “거대담론보다는 일관된 현장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대통합신당의 추진 경로에 대해서는 ▲평화민주개혁에 동의하는 세력들이 일시에 통합하는 일괄통합 ▲시민사회세력들이 제도권 정치세력을 견인·주도해서 대통합신당을 추진하는 제3지대 통합 ▲시민사회인사 그리고 제도권내 정치세력의 일부가 선도적 정치행위를 통해 일정지점을 형성하고 통합을 주도해 나가는 형태의 대통합신당 추진방식 등을 제안했다.
배기선 의원은 “12월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훌륭한 선장, 51% 이상의 국민을 끌어올 수 있는 대통합이라는 항공모함이 있어야 하며 그 외에 국민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신상품을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조기 경선체제로 돌입하겠다는 한나라당의 구상은 이명박, 박근혜 후보간의 검증공방을 종식시키고 무모한 경쟁을 중단시킬 수 있는냐는 부분에서 어려울 것”이라며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의 의지가 충돌해 메니페스토도 선의의 경쟁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시기를 앞당겨 경선을 해서 좋아질 것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숙 의원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을 확실히 해야 하며 특히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세우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우리당은 조직운영이 미흡해 민주집중제 논리를 구현하는데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임종석 의원은 “정세균 의장 체제의 가장 큰 숙제는 대국민 신뢰 회복”이라며 “당 내부의 총의를 모으고 추진 과정에 분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목희 의원은 “정치권 밖의 시민사회세력들이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서 국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서 “주택·일자리·의료·보육 등 근간이 되는 정책을 잘 살펴서 경제 민주주의에 대한 성과들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영 의원은 “우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면서 “지난 평화민주개혁세력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대선국면의 역전에 대한 향수, 역전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만들어 졌던 우리들만의 신화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성 의원은 “비장한 마음으로 실패 없이 대통합을 이루어 내야 한다”면서 “탈당파를 비난하지 말고 국회운영위원회나 자리 배치, 모두 한나라당이 원하는 대로 해주자. 그런 것에 연연하지 말자”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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