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국최초 드로이드·교통약자 이동경로 지원모델 개발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2 2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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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드로이드'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위성측위시스템(GNSS) 기준국과 내비게이션 기반의 실시간 안전 이동경로 지원을 위한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드로이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물건 배달에 사용할 인공지능 로봇을 말하는 것으로,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 창출 시범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시범사업의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내 모든 도로구간에 10m 단위로 경사 정보를 구축하고, 오는 4월부터 서울시와 협업으로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경로 지원을 위한 ‘길안내 스마트웹 서비스’를 구축·추진한다.

길안내 스마트웹 서비스는 노약자·장애인 등의 교통약자가 전동식휠체어 등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시 급경사와 같은 위험구간을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경로를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다.

사업비 지원금액은 특별교부세 1억3500만원이며, 사업대상지는 은평구 신사동 지역이다.

또 구는 ▲드로이드·전동식휠체어 등의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방안 마련 ▲기 구축한 도로구간별 경사정보를 활용한 도로명주소기본도 구축 및 갱신방안 마련 ▲드로이드 및 교통약자 이동경로 지원모델 개발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소기반의 공간정보와 행정이 상호 융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행정을 실현하고, 신기술을 적용한 공간정보사업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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