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 지사는 이날 “나도 35개월간 군대생활을 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면서 “군대에서 썩었다는 생각은커녕 평생을 살아가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손 전 지사측은 밝혔다.
그는 특히 “내 경험으로 미뤄 볼 때 역시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를 갔다 와야 모든 일에 당당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 전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두 주자들간의 검증공방으로 한켠에 밀려나는데 대한 적극적인 공세로 해석된다.
손 전 지사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뉴스레이다’에 출연, 당내 논란을 빚고 있는 후보간 검증론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모르겠다”면서 관심을 나타낸 뒤 “우리 정치가 정도를 걷는 정치가 되고 국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직접적인 답변을 피해갔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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