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 지사는 대전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재선 예비후보사무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두 번 다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맨 마지막에 놓치는 불운과 쓴 맛을 봤다”면서 “선거는 우리 한나라당만의 잔치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손 전 지사는 “12월19일은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을 새로 열어나가는 날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발전시켜 국민에게 100% 신뢰를 주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의 지지도가 50%가 넘고 예비후보지지도 합계가 80%를 육박한다고 해서 자칫 자만하거나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지금 노무현 정권의 실정과 경제파탄 민심불안이 당장은 반사이익과 함께 힘과 용기를 주고 있지만 여당이 지금 그대로 선거를 하지도, 선거를 할 수도 없다”고 지적한 손 전 지사는 “변화에 대비하고 선거막판구도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대비해 승리하는 것이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진 빚을 갚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국민의 큰 바다로 나가 지역과 이념 세대 남북 갈등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는 더 큰 통합의 정치, 화합과 융합의 정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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