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그룹 민생모임 “상반기 중 신당창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14 1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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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사 영입등에 합의, 정계개편 본격행보 가동 천정배 의원을 주축으로 한 개혁성향 탈당의원 모임인 ‘민생정치준비모임’이 올 상반기 중 정치권 안팎의 중도개혁적 정체성을 공유하는 제 세력과 인사가 참여하는 신당창당준비위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민생모임 소속 우윤근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3일 소속 의원 8명 전원과 최근 탈당한 유선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개헌과 관련, “개헌의 내용에는 찬성한다”면서 “소모적 논쟁으로 인한 국력 낭비를 막기 위해 대통령은 (개헌안을) 지체없이 발의하고 국회는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민생모임은 북핵문제에 대해서는 “6자회담 타결을 환영하며 차제에 인도적 지원을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대북포용정책을 계승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간 교류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우리 정부가 일관되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들은 출총제·순환출자 금지와 관련, “정부개정안은 문제가 있다”면서 “대규모기업집단 계열사간 순환출자 폐해를 막기위해 환상형·비환상형 순환출자 규제, 유사지주회사 등 보완제도 도입, 이중대표 소송제·비상장사 공시제도 등 사후 규제강화 같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합의했다.

민생모임은 또 ‘서민과 중산층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사는 나라를 만들자’고 결의하고 ▲사람과 혁신중소기업 중심 성장전략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고용있는 성장 ▲보편적 복지를 통한 민생 안정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 보장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남북공동번영 추구 등에 노력키로 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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