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은 13일 “우리당 중심의 통합신당은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광주 센트럴호텔에서 지역기자와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내일(14일) 전당대회에서 우리당이 발전적으로 해체하는 것이 정설”이라며 “이제 정치적 실험을 끝났다”고 잘라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우리당과 통합신당이 따로 갈 수는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득권 포기가 핵심”이라며 “기득권을 유지하는 우리당 중심의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당의 발전적 해체와 관련, “총선 당시 당의장으로 남북문제를 총괄한 통일부장관으로서, 무한책임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을 사죄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우리당은 창당과 함께 지역주의를 타파하고자 했으나 정치적으로 실패했다”면서 “이는 기득권적 지역주의와 저항적 지역주의를 동일하게 간주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주의 타파의 핵심이 호남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동일시 본데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출범시킨 호남의 민심 이반을 가져왔다는 지적이다.
정 전 의장은 또 다른 참여정부의 실정으로 “출범 초기 대북송금 특검 수용과 대연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이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운하건설은 경제적 관점이 아닌 정치적 발상으로 70년대식 개발 독재로, 과거로의 회귀”라며 “경제성을 얻기 위해서는 호남선이 목포를 출발해 평양을 거쳐 런던까지 연결되는 대륙횡단 철도건설의 현실화”라고 제안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에 대해선 “가치가 있고 하는 것이 맞다”면서 “제안자가 현직 대통령이 아닌 국회가 주도해야 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은 먹고 사는 것만큼 절박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현재 광주의 민심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봄이 가고 여름이 가면 광주의 민심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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