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 野 - 政 민생회의 하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6 18: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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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장영달원내대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 구성등 제안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6일 여야정 민생대책회의 구성 및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열린우리당은 민생법안들의 처리와 부동산·교육·일자리창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민생대책회의’의 구성을 정부와 한나라당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산적해 있는 민생정책과 법안들을 여야 협력으로 조속히 처리하고 더 나은 민생정책으로 대선에서 경쟁해야 한다”면서 “여당과 야당,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댐으로써 민생정책의 실질적인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또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과 관련해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 4당에게 임기 개시일, 선거일, 궐위조항 등을 포함 ‘대통령 4년 연임제와 임기일치를 위한 개헌’에 대한 책임있는 토론과 국민의 의사수렴을 위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5당의 원내대표가 만나 논의에 착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 원내대표는 “개헌 문제는 이미 야당을 비롯한 정치권과 학계, 그리고 시민사회와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내용”이라며 “과거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처럼 현직 대통령이 자신을 위해 개헌한다면 정략이라 하겠지만, 다음 대통령과 정부를 위한 것이라면 어떻게 정략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국정운영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대결과 갈등을 심화시키는 소모적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로 올해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며 “다음 대통령에게 4년 더 국정을 맡길 것인지의 여부는 국민이 선택할 문제이며 야당이 나서서 국민의 선택권을 억누르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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