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직을 사임하며’라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열린우리당 상황이나 추이를 지켜보며 무력감 속에서 계속 의원직에 연연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깊이 고뇌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의원직 사퇴 이유를 밝혔다.
정 의원은 또 “공직자는 공직에서 내려올 때를 잘 판단해야 한다는 선배 제현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지금이 바로 그때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지난 3년 가까운 기간동안의 무능과 게으름을 자책하면서 이 자리를 떠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좌우 이분법적 사상대결, 보혁갈등, 성장과 분배의 시대착오적 이념대립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가 하나의 균형잡힌 생각에 접근하려 노력했지만 현실정치는 이런 전문적 권위에 정치적 색깔로 채색하고 저의 견해와 방안은 번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 의원의 측근은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고 최근 탈당 흐름과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소신으로 알고 있다”면서 “3월부터 서울대 강의를 맡으면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전념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우리당 정덕구 의원이 의원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정 의원은 전국구의원이어서 신 명 우리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이 의원직을 물려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으나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134석 의석수에는 변화가 없다.
새롭게 의원직을 승계한 신 명(61) 의원은 노동부 근로감독과장, 고용평등국장과 한국노동교육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노동행정가 출신으로 불교여성개발원 감사, 우리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등 적극적인 여성 정치활동을 벌여왔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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