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선용 급조정당 원천봉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30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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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포기땐 국고보조금 상환토록 장치 마련” 한나라당 황우여 사무총장은 30일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기획탈당으로 별도의 정당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신당창당이나 오픈프라이머리에 활용할 것이라는 설이 있다”면서 “급조정당이 국고보조금을 받고 선거를 치르기 전에 포기할 경우 국고 보조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대책회의에서 “100년 정당을 주장한 열린우리당 천정배, 염동영 의원이 탈당했고 정동영 전 의장, 김한길 원내대표도 탈당을 검토하고 있는데 헤쳐모여식 기획탈당의 일환이라는 것이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꼼수정치의 극치이자 사기정치 그 자체이며 대선 전에 자금을 만들어 당내 경선에 쓰겠다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정치행태”라며 “한나라당은 의회 민주주의와 정당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꼼수 정치가 발 붙일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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