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黨에 영향 못미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9 18:52: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與 민병두의원 “새 정권은 새 정치세력이 만들 것” 주장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은 29일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당 통제나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일부 사수파 의원들한테는 영향을 미치지만 새로운 정권은 새로운 정치세력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날 ‘CBS 뉴스레이다 1부’에 출연, ‘노무현 대통령과 가까운 친노파 의원들의 회동 이후 당헌개정을 수용할 수 있을 것처럼 입장을 조금 완화시켜 자유투표로 임하기로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사회자의 발언에 “노무현 대통령과 의견교환이 구체적으로 진행됐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사수파’와 ‘혁신파’를 나누면서, “김두관 최고위원 같은 고립주의적 노선을 택하는 분들, 즉 열린우리당을 사수하고 열린우리당을 접수해서 거기서 독자적인 대통령 후보를 만들겠다고 하는 고립주의자들이 있고, 반면에 자유투표를 하기로 한 경우는 앞으로 대통합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떻게 명분 있게 진행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접점을 찾겠다는 노력을 하는 그룹”이라며 “후자의 그룹이 다수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 의원은 “우리가 대통합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잘못했는가하는 반성이 철저해야 한다”면서 “잘했거나 잘못했거나 우리가 창당한 정당이니까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서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말로 천정배 의원의 탈당을 비난했다.

특히 그는 “단순한 탈당만으로는 정당정치발전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도움이 될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