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8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즉각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에 올인하겠다는 대국민선언을 할 것을 촉구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노 대통령이 구정을 전후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개헌안을 발의하고 이 시기에 맞춰 정치인 출신의 총리와 장관도 교체를 한다고 하는데 대선이 있는 2007년 한해 대통령이 가장 신경을 쓰고 준수를 해야 하는 것이 정치적 중립의무”라고 주장했다.
나 대변인은 “정치인 출신 총리와 장관들의 복귀시기를 개헌안 발의에 맞추는 것은 모종의 의도에 따른 것으로, 순수한 의미에서 중립내각을 구성하기 위한 예비적 행위로 보기 어렵다”며 “개헌안 발의, 탈당 등 고도의 정치적 행위와 함께 묶어 개각을 단행, 효과를 극대화시켜 대선 판도를 바꾸려는 정략적 술수가 숨어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따라서 정치인 각료의 복귀는 개헌안 발의 및 대통령의 탈당과 무관하게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나 대변인은 “대통령의 중립의지가 국민들에게 순수하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즉각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에 올인하겠다는 대국민선언을 해야 한다”며 “그러면 나라가 편해지고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나경원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민생회담 제안에 대해 청와대는 갖가지 이유를 붙이고 그럴싸한 포장을 했지만 명백한 거부요, 개헌집착일 뿐”이라며 “지금 정치권에서 해야 할 지상과제는 바로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인데도 국민은 탈당으로, 개헌으로 나라를 흔들기만 하는 여당과 대통령이 지긋지긋할 뿐”이라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허심탄회’를 이야기하는 청와대에 기가 막힐 뿐”이라며 “정치보다 민생이 먼저인 만큼 민생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지만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든 아랑곳 않고 대통령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만이 민주주의라고 생떼를 부린다면 ‘분노’에서 ‘포기’로 바뀐 국민의 마음이 ‘원한’으로 바뀌는 것 아닌가 걱정된다”고 비꼬았다.
나 대변인은 이어 “이제라도 청와대는 마음을 고쳐먹기 바란다”며 “내일부터라도 한나라당과 청와대의 실무급 접촉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국민만 생각하는 회담’을 성사하도록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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