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천정배도 결국 ‘탈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8 1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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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개혁세력의 대통합신당 추진위해 떠난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이 28일 탈당을 선언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지향적 민생개혁세력의 대통합신당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당의 품을 떠나기로 했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천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문을 통해 “저를 포함해 우리당의 핵심인사들은 우리가 초래한 민생개혁세력 전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야 한다”며 “먼저 여러 차례의 선거 결과와 여론조사에서 객관적으로 드러난 국민의 지탄을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해야 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어 “새로운 희망의 땔감은 치열한 자기반성에서 구해야 하며 조직화된 기득권에 집착해서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없다”며 “우리의 잘못을 통렬히 반성하고 열린우리당을 발전적으로 해체, 모든 미래지향적 민생개혁세력이 결집하는 대통합신당의 길을 열어가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그러나 우리당의 현실은 더 이상 기대를 가질 수 없고 우리당의 틀에 갇혀 귀중한 시간만 낭비한다면 대통합신당의 길은 멀어지고 말 것”이라고 주장 “미래지향적 민생개혁세력의 대통합신당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당의 품을 떠나기로 했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천 의원은 앞으로의 행보와 관련해서는 “미래지향적 민생개혁세력의 전진을 위해 정치생명을 걸고자 한다”며 “저의 결단과 노력으로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다면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앞으로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과 협력, 중산층과 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만들 미래비전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의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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