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정권교체” 이구동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1 18: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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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시당 신년회 대성황… 吳시장등 800명 참석 11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 신년인사회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대권주자들을 비롯해 서울시 지역구 의원들, 오세훈 서울시장,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서울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노재동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정동일 중구청장,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양대웅 구로구청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한인수 금천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홍사립 동대문 구청장, 정송학 광진구청장 등 상당수의 구청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 구청장은 이날 ‘시민일보’기자와 만나자리에서 “서울시당 출범 이래 신년인사회에 이처럼 많은 구청장과 시의원·구의원들이 참석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차기정권 창출에 서울시당이 선봉에 서야한다는 박 진 위원장의 의지가 잘 전달된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박 진 위원장은 “연말대선에서 서울시당이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의 구심체가 되겠으며 한나라당의 수도방위 사령부로서 수도권에서 압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나라당시당은 정도를 걸어가며 미래를 향한 새 정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나라당 대권주달은 이구동성으로 정권창출을 역설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또 다시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 역사와 국민한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우리 손으로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고 희망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 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힘을 모으고 하나가 되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며 “정권교체야말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불이 꺼져가는 경제, 희망을 갖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정권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의원은 “이번에는 잘못된 대통령을 뽑지 않고 제대로 된 정권을 만들자”고 말했고, 고진화 의원은 “계파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로 한나라당의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은 서로 황금돼지 저금통을 주고받으며 ‘대선필승’이라고 쓰인 떡을 함께 잘랐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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