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의원은 이날 귀국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 14일 전당대회 이전에 탈당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거듭 탈당의사를 밝혔다.
염 의원은 또 “시기가 빠르다는 이야기는 어쨌든 당내에 상당 숫자가 같이 움직여야 할 것이 아니냐는 것에 방점이 있는 이야기인데, 이제부터 시간을 자꾸 허송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또 “기득권을 버리고 제3지대에서 헤쳐모이자는 얘기는 2년전부터 일관되게 해왔으며 뉴스도 아니다”면서 “몸담았던 당에서 그룹을 지어 대거 행보하는 건 내가 그동안 해온 말에도 안 맞고, 도리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염 의원은 그러나 애초 10일로 예정됐던 고 전 총리와의 회동과 관련, “탈당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의혹이 있을 것 같아 취소할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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