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상황 달라질 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8 1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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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가능성 거론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8일 최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압도적인 대선 지지율과 관련, “이번 대선에서 확실하게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의지가 절실하게 다가오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지지율 ‘역전’ 가능성을 거론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BBS 불교방송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자신의 고착화된 지지율에 대해 “때가 올 것”이라며 이같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저평가 우량주’라고 평가되는 것과 관련, “우량주라는 평가는 괜찮지만 계속 저평가 받는다는 인식이 고착화 되면 안 좋다”면서도 “저평가 우량주라는 것은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가 있으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또 당내 경선 문제와 관련, “최종 본선에서 이길 방안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흐름을 생각해 당원이나 당내에서 구체적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대선 본선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당내 경선을 바꿔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는 또 지난해 말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자신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호의는 개인적으로 고마우나그런 말들이 자칫 한나라당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학규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한나라당에서 지지받고 승리하도록 해준다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명동성당으로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한 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민주동지회 신년하례식에, 오후에는 국회에서 한나라당 ‘희망모임’이 주최하는 신년워크숍에 참석한 후 저녁에 서강대 동문회 신년하례회에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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