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北핵실험 준비 완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8 18: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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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의원 “6자회담 전 실시 않을듯”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이 북한이 2차 핵실험 준비를 충분히 끝낸 것으로 보이지만 가까운 시일 내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고 프랑스 AFP통신이 보도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체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지난해 10월9일 북한이 처음 핵실험을 실시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보이는 징후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갱도 입구 10m 전방에 있는 임시건물 뒤편에서 6×3m 크기의 토목 기초공사를 진행 중인 것이 관측됐으며, 이는 핵실험 지원시설 건설 공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제5차 6자회담 2단계 2차 회의가 이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에 회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핵실험장이라는 의혹을 받는 시설에서 일부 분명치 않은 활동이 포착됐으나 그것이 핵실험과 직접 연결된 것이라는 특별한 징후가 없다”는 정부의 시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일본도 북한 핵실험이 “절박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부인했다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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