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언행 유의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4 1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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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盧 대통령에 정치개입 자제 요청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매주 1번씩 국무회의를 주재키로 한 것과 관련, “국무회의가 선거유세장·국론분열제작소가 되지 않도록 대통령은 언행에 각별히 유의 해달라”면서 “현실정치 개입을 자제해 달라”고 4일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이 정치적 외도를 하지 않고 민생과 안보에 전념한다면 한나라당은 현 정권의 연착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무위원들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거나 대선을 겨냥한 선심정책을 남발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제부터 내각은 민생과 공정한 대선관리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파견된 국무위원들을 원대복귀시키고 중립적인 인사로 민생내각을 출범시켜 국민들을 안심시켜달라”고 촉구했다.

강재섭 대표는 “지난 1일 남산에서 360여 계단을 오르며 앞으로 (대선까지) 남은 360여 일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면서 “남산결의를 되새기면서 반드시 이번에 정권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선은 민심을 존중하는 세력과 민심에 반대하는 세력의 대결이자, 세계를 무대로 당당히 뛰는 세력과 우물 안 외톨이 세력의 대결”이라며 “또 비판과 이견을 수용하는 세력과 남 탓 하는 코드 집착 세력의 대결”이라고 덧붙였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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