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대표는 28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 “이제 와서 무슨 범여권인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여당에서 범여권통합 할 데가 어디 있는가. 민주당은 야당이고 (여권이 아닌데) 그렇다면 한나라당하고 통합하자는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민주당을 두고) 범여권이라는 말을 쓰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한 대표는 전날까지 만해도 ‘범여권통합’논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었다.
실제 한 대표는 2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정체성과 정통성, 역사성을 지켜나간다면 헤쳐모여식 신당 창당도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민주당 주도하에 범여권의 헤쳐모여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한 대표가 이처럼 ‘범여권통합’논의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민주당 한 관계자는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의 발언은 변한 것이 없다”며 “같은 말에 대해 언론이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한 대표의 발언은) 헤쳐모여를 하되, 열린우리당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민주당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한 대표의 급격한 심경변화는 오는 10월18일로 예상되는 한 대표의 재판일정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보궐 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다분히 지역 정서를 고려한 정치적 발언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범여권통합’논의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을 전제로 하는 정대철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의 생각과 한화갑 대표의 생각은 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모 전 민주당 의원은 “DJ도 임기 말 탈당했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밑에서 노 대통령의 탈당을 종용하는 강제성 움직임이 일어 날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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