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이 나가야 할 길’이란 제목으로 열린 한나라포럼 특강에서 “열린우리당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니까 주변에서 괜히 말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엄중하게 경고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정작 당내 대통령 후보들은 오픈프라이머리에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있다”면서 “주위에서 쓸데없는 경선규정 이런 것을 언론에 얘기해 당이 어지러워지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 초 적당한 시점에 당내 유력 대통령 후보들과 상의해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며 “대선논란이 조기에 과열되는 일이 없도록 호루라기를 불 때는 단호히 불겠다”고 밝혔다.
강재섭 대표는 또 “지금 당의 대선 주자들은 아무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지만, 지지하는 분들이 ‘경선을 미루자’,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자’는 말을 하고 있다”며 “300만명이 참여하는데 따르는 비용문제도 있고, 또 시장바닥에서 아무나 와서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나라가 어디 있나”고 지적했다.
이어 강 대표는 “오픈 프라이머리 어쩌고 하는 것은 열린우리당에 말리는 일”이라며 “후보들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측근들이 그런 말들을 만들어내고 있고, 또 언론은 재미로 그것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최근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자들과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자들 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서로 자신이 지지하는 분들의 장점을 홍보하는 것은 좋지만, 헐뜯고 서로 나쁘다고 비판하는 자해행위는 도움이 안된다”며 “조기에 대권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옐로우카드나 레드카드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내년 초 대선후보자들-지도부 연석회의 만들 것이란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강재섭 대표는 “내년 적당한 시기가 되면 당의 대선 후보군과 당 지도부의 협의체를 구성해 당에 대한 좋은 의견을 의논하고 조율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겠다”며 “올해에는 북핵 문제나 민생에 집중해야지, 대선 경쟁이 과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지금도 이미 상임고문이 30~40분 계시는데 용어도 좀 애매하니 다른 형태도 고민해 봐야 한다. 시기도 내년 1월이나 2월 정도가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대표는 이날 정계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내부 인사들끼리만 모이면 국민들에게 신선함을 주지 못한다”며 “한나라당과 외부인사가 한데 모여 진정한 의미의 참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한나라당 중심의 정계개편을 시사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이어 그는 “서울시의 경우 시의원 100%(비례대표 4명 제외) 전원이 한나라당 소속이어서 ‘사고 쳤다’하면 전부 한나라당일 수밖에 없다”며 “내부 경각심과 외부 참신함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서는 외연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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