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재지명 57.2% VS 임명동의 31.5%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5 2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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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헌재소장 후보 처리 어떻게 해야 좋을까?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처리문제와 관련, ‘자진사퇴나 대통령이 재지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57.2%, 임명동의안 처리가 31.5%로 나타났다고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여의도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전효숙씨 문제가 어떻게 처리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7.2%가 “한나라당이 주장하는대로 전효숙씨가 자진 사퇴하거나, 대통령이 다른 사람을 지명해야 한다고 본다”에 응답했다.
“열린우리당이 주장하는대로 국회표결을 통해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1.5%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4%로 조사됐다.

‘전효숙씨가 헌재소장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자격이 없다고 본다”는 응답이 48.9%에 달했고, “자격이 있다고 본다”는 응답은 28.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2.6%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또 다시 전효숙씨를 헌재소장으로 임명하기 위해 재판관 후보자로 재지명하고 법사위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청와대 조치와 통과 여부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이 질문에 “세번씩이나 처리되지 못한 사람을 그대로 강행하겠다는 것이므로 통과시켜서는 안된다고 본다”에 응답한 비율은 59.4%, “논란이 된 임명절차를 법에 따라 제대로 밟는 것이기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30.4%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 21일 하루동안 실시된 이 여론조사는 전국 2916명(지역별 유권자수에 따른 비례총화 표본추출방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한 ARS전화조사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1.81%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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