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민주 공조논의 없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5 2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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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효석 원내대표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조 얘기가 나오는데 어떤 형식으로든 논의 자체가 없었다”면서 ‘한·민공조’ 논란을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근 정계개편 시기가 임박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다분히 정략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서화합은 한국정치가 풀어야할 숙원이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화합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고 정치판을 흔들만한 빅뱅”이라면서도 “이같은 대업은 정치인 몇사람이 나서서 풀어질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호남인들의 화해와 용서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면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한민공조를 얘기하는데 진정성은 보이지 않고 호남공략, 서진정책의 정략적 접근이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정권을 잡기위한 정계개편보다 정치개편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뜻을 같이하면 어떤 세력과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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