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초청토론회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5 20:11: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나라푸른모임, 날짜등 미정 한나라당 내 중도파 그룹인 푸른모임이 당내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등 이른바 ‘빅3’를 대상으로 초청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각 대권주자 캠프의 실무자들끼리 의견을 절충한 후 초청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며 “아직 토론회의 구체적인 날짜와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모임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간 경기도 남양주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당내 대권주자인 ‘빅3’ 사이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기로 결의했다”며 “대선후보 선출시기와 방식 등 경선의 룰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에 대해 각 캠프 간 실무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도 대권주자에게 줄 서지 말고 캠프에도 줄을 세우지 말라고 회원들이 요청하려 한다”며 “당에 혼선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에 대해 입장정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에 박종희 전 의원 등 원외 인사 8명을 추가로 받아들여 원내외 모임으로 탈바꿈한 푸른모임은 당내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국민참여경선제도)에 대해서도 모임차원의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