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언론 긴장관계 누구탓?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4 1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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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무리한 언론제소탓 36.6% 언론의 무리한 정부비판탓 34 현 정부 들어 언론사 상대 중재, 조정 신청이 크게 증가해 정부와 언론의 긴장관계가 높아진 가운데, 국민들은 정부와 언론 양쪽 모두에 우려를 나타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6%는 “정부의 무리한 언론 제소가 원인”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언론의 무리한 정부 비판이 원인”이라는 응답도 34.5%에 달해, 오차범위내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정부의 무리한 언론제소”라는 의견을 많이 보였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정부의 탓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반면, 언론이 무리하게 정부를 비판했다는 응답은 열린 우리당 지지자들에게서 가장 많아, 지지 정당 간 의견 차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54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2%였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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