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고건캠프 가입인사 명단 논란 거짓?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7 18: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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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측 “금시초문… 근거없는 소문” 일축 각 정치부 기자들에게 17일 “고 건 전 총리는 뜻 맞는 정·재계인들과 부지런히 접촉 중”이라며 “그들의 명단을 일부 공개한다”는 메일이 발송돼 파문이 예상된다.

‘Great Korea’라는 이름으로 작성된 메일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누가 고 건 캠프에 참여하게 될지 구체적인 대권 플랜이 나올 것”이라며 “친고 건계로 알려진 인물 대부분이 2007년 고 건 캠프에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일이 밝힌 접촉대상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김근태 당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을 비롯, 여권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고, 민주당의 조순형 의원과 추미애 전 의원의 이름도 들어 있다.

정관계 인사로는 ▲강봉균 의원, 전 재경부 장관 (서울상대 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서울법대 졸) ▲강현욱 전 전북지사(서울대 외교학과 졸) ▲김근태 의장(경기고-서울상대 졸) ▲김부겸 의원(서울대 정치학과 졸) ▲김성곤 의원(경기고-고려대 사학과 졸) ▲김원기 의원, 전 국회의장(연세대 정외과 졸) ▲박병석 의원(성균관대 법학과 졸) ▲박수길 전 유엔대사(고려대 행정학과 졸) ▲신계륜 전 의원(고려법대 졸) ▲신중식 의원(경기고-서울대 정치학과 졸) ▲신학용 의원(서울대 정치학과 졸) ▲안영근 의원(인하대 행정학과 졸) ▲유재건 의원(경기고-연세대 정외과 졸)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서울대 정치학과 졸) ▲이낙연 의원(서울법대 졸) ▲이원종 전 충북지사(성균관대 행정학과 졸) ▲이헌재 전 재경부 부총리(경기고-서울법대 졸) ▲이해찬 전 국무총리(서울대 사회학과 졸) ▲이호웅 의원(서울대 정치학과 졸) ▲정균환 전 의원(성균관대 정외과 졸) ▲정몽준 의원(서울상대 졸) ▲정세균 의원, 산자부 장관(고려법대 졸) ▲조순형 의원(서울법대 졸) ▲진념 전 재경부 부총리(서울상대 졸) ▲추미애 전 의원(한양대 법대 졸) ▲최인기 의원(경기고-서울법대 졸) 등.

재계 인사로는 ▲고병우 전 동아건설 회장, 전 건설부 장관(서울상대 졸) ▲고두모 전 대상그룹 회장, 전 경총 부회장(서울상대 졸) ▲고승덕 로드투자자문 사장, 변호사(경기고-서울법대 졸) ▲김상하 삼양사 회장, 전 대한상의 회장(서울대 정치학과 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전 무역협회 회장(부산수산대 졸)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한국외국어대 영어과 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연세대 경제학과 졸) ▲이필곤 전 삼성물산 부회장, 전 서울시 부시장(서울상대 졸) ▲진대제 전 삼성전자 사장, 전 정통부 장관(경기고-서울대 전자공학과 졸)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서울법대 졸) 등이다.

하지만 고 건 공보담당관 측은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출처도 없고 근거도 없는 것”이라며 “고 건캠프 참여예상자 명단은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명단에 거론된 모 의원 측도 “대선 때만 되면 으레 근거없이 등장하는 수많은 리스트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면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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