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 10여명은 14일 한미정상회담에서의 전시 작전통제권 논의 중지를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다홀에서 철야농성을 벌인데 이어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밤 9시부터 농성에 들어간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작권 문제는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로서 특정 정권이 시간에 쫓기듯 처리 할일은 아니다”고 밝히고 “회담에서 전작권 단독행사로 결론을 내릴 경우 노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성에 참가한 의원은 곽성문 의원을 비롯해 최구식·주성영·권경석·이주영·박재완·김태환·이병석·김영덕, 안홍준·김정훈·주호영·김충환 의원 등 대부분이 초선 의원들이다.
이에 대해 강재섭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가 어려울 땐 의병이 많이 일어난다”며 이들의 행동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금 전직 군장성, 교수 및 각계각층에서 의병처럼 일어나 나라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내 애국심이 있는 여러 의원들이 나서 농성하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전날에도 농성을 찾아가 이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작통권 조기환수 반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앞둔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는 커녕 국회 농성으로 논의 중단 요구하는 것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오늘의 모습이 역사에 부끄럽게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김현미 경기도당위원장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농성한다는 말 듣고 처음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골프를 친 데 대한 자숙 농성인 줄 알았다”고 비꼬았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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