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이날 국제문제 전문 월간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창간호 특별회견에서 “필요하면 특사를 보낼 수도 있지만 남북의 정상이 만나야 문제가 풀린다”며 “노 대통령께서 제가 한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제를 임기 중에 만들어 놓아야 다음에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남북관계를 바꾸지 못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방북일정 재추진 문제와 관련해 김 전 대통령은 “환경이 가능해지면 한번 (북한에) 가보고 싶지만 저는 미국 정부를 대변할 수 없고, 우리 정부를 대변한다고 해도 큰 의미가 없다”며 “저는 대통령 자리를 떴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전 대통령은 “국가의 외교문제는 정부가 해야 한다”며 재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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