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보수단체에서 500만 서명 운동을 벌이는 것은 퇴행적이고 정부의 성명조차 듣지 않는 ‘묻지마 성명’”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과거 지식인들의 성명은 언론이 박탈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이 같은 성명은) 그 순수성이 의심되고 있다”면서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거듭’ 주강조했다.
문 상임고문은 또한 “전작권 환수의 본질은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성숙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고 서로 합의하에 오랫동안 진행돼 온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과거 안보가 불안했던 시기에 안보를 가지고 장사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11개 보수단체들은 전날 서울 중구 프레스 센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3개월간 500만 명 서민운동을 전개해 온 국민에게 안보상황에 대한 진실을 깨닫게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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