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합리적 해결키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1 2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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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佛 정상 합의… 한국 평화정책 지지 재확인 헬싱키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004년 한·프랑스 정상회담 합의에 기초해 외규장각 도서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한·불 수교 120주년이 되는 올해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높여왔음을 평가하고 2004년 노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시 합의한 대로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데 만족을 표했다. 경제.통상, 외교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 한반도의 안정이 동북아는 물론 세계평화에도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했고, 시라크 대통령은 한국의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노 대통령은 시라크 대통령이 아프리카 등 후진, 개도국 지원을 위해 ‘항공권 연대 기여금’ 제도를 제의한 것을 평가하면서 한국도 비슷한 취지에서 국제빈곤퇴치 기여금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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