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이 이날 정부 산하 69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00년 이후 공공기관별 상임감사 인건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건비 상승률 최고를 기록한 공공기관은 ‘한국농촌공사로 5700만 원에서 1억7600만원으로 210.5%, 한국산업은행 1억6000만원에서 4억8000만 원으로 194.2%, 한국석유공사는 8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으로 185.4%나 급증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172.5%)와 한국동서발전(168.4%)도 인건비 상승률이 만만치 않았다.
정 의원은 “특히 2003년 참여정부에 들어서며 인건비 급증했으며, 임용당시부터 ‘보은·낙하산 인사’로 논란이 많았던 한국농촌공사, 강원랜드, 한국토지공사, 한국 중부·서부발전, 한국관광공사 등의 인건비 상승률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경기침체로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와중에도 참여정부는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를 통한 자기 사람 배불리기에만 주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그는 “낙하산 인사 여부의 철저한 조사 및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건비 책정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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