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시장은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부산MBC ‘일요대담‘과의 사전 녹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단지 저는 박 전 대표와 정권을 되찾아오는데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개방형 국민참여경선제인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당이 책임지고 할 일”이라며 “기왕에 당의 방침이 세워져 있고, 아직 집행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장단점은 모르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혁신위가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그 문제에 대해 바꾸자 말자 할 입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대로 해도 큰 문제 있겠는가”라며 “상대방이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제도를 한다고 했을 때 어떤 영향을 받을지 모르지만, 강재섭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당에서 전적으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나라당내 차기 대선 후보 경선 방식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이 전 시장은 ‘개발시대 주역’이란 자신의 이미지가 21세기의 유연성과 다소 거리감이 있지 않는냐는 취지의 질문과 관련, “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산다”고 일축했다.
이 전 시장은 ‘국가지도자의 자세’에 대해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경제를 살리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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