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의원 검찰 고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06 2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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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상임위에서의 활동과 게임관련업체의 협찬 등이 국회에서 검증할 수준을 넘어선 것이어서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실무적인 준비를 거쳐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합법적인 후원금이라고 해도 직무와 관련성이 있다고 할 때 유죄로 판결한 사례가 있다”면서 “박형준 의원이 문광위 법안심의 과정에서의 발언과 자신이 주최한 행사에 거액의 협찬을 받은 것은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당 차원의 대책위에서 한계가 분명하고 진도 나가기 어렵고 우리가 아는 것 만으로 법적조치 가능한지 말씀이 오가고 김근태 당의장이 그 정도면 법률지원단에서 고발 조치가 가능한지 얘기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기춘 의원은 “법률지원단에서 최종적으로 어떤 부분을 고발할 것인지 마지막 검토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조만간 검찰 고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도 이날 ‘문광위원 미 게임박람회 외유건’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과 이미경 의원에 대한 윤리특위에 윤리심사 요구안을 접수시켜 ‘바다이야기’ 공방을 한층 가열시켰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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