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재홍·박형준 윤리위 제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04 1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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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외유’ 문제 불거져 열린우리당은 게임협회의 지원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게임박람회에 다녀온 김재홍 의원과 박형준 한나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4일 결정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 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사행산업대책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 김 의원과 박 의원의 해외시찰이 국회 문광위 차원의 공식출장이 아니며, 또 협회의 비용으로 회기 중에 해외로 나간 것인 만큼 국회 윤리위 차원에서 다룰 문제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사행산업대책위원장은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해외 시찰은 위원회 차원의 공식 시찰이 아니었으며, 게임협회에서 위원장 허가가 나도록 억지로 형식을 만든 집요한 움직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에서 “김재홍 의원으로부터 문광위 활동이 적절치 않다고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다른 상임위 배정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의 지난해 미국 출장과 관련, 이경숙 의원은 이날 “한국 전자게임사업자 협의회가 이른바 스크린경마 업주들의 모임이고 사단법인 승인에서 반려된 단체인데다 당시 상임위 활동 기간내에 출장을 간 것은 적절치 못한 것”이라며 “비대위에서 판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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