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 한나라당 성북구의원 공천을 받으려는 정 모씨에게 “17대 총선에서 돈을 너무 많이 사용해 부족하다”는 취지로 헌금 명목 기부를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지난 2월 초께 서울시의원 후보로 공천신청을 준비중인 류 모씨에게 “다른 후보들처럼 선물비용을 내달라”는 등 기부를 권유하고 설 선물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가 성북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공천적격자를 추천해 공천을 받게하는 실질적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어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렵다는 상황을 이용해 돈을 받았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김봉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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