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특히 송 의원이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얘기하자 “국무위원이 국민을 속인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검찰에 고발해주기 바란다”고까지 말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이후 유사시 미군의 자동개입 여부에 대한 견해차이었다.
송 의원은 “전작권 환수 이후 군사협조위원회를 만든다고 하는데 전략지시를 내릴 수 있느냐”면서 “한반도 유사시 미군이 자동개입하는 것은 연합방위체제 때문인데 가능한가”라고
질문했다.
송 의원은 윤 장관이 답하려고 하자 “조약 어디에도 자동개입이라는 문구는 없다”면서 “연합사가 해체되면 자동개입이 가능한가”라고 되물었다.
송 의원은 또 “연합사 해체 문제를 장관이 의도적으로 몰고가고 있다”면서 “4700만명의 국민을 속인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국무위원이 국민을 속인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검찰에 고발해 주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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