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오늘부터 ‘정책탐사’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7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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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100일 민심대장정’ 강행군 한나라당내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둘은 수도권 지역의 전직 단체장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전국을 순회한다는 면에서 흡사하지만 그 행보는 너무나 차이가 많다.

우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8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미래비전을 위한 정책탐사’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측근은 “내일(8일)부터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경주, 제천, 증평, 통영 등지를 둘러보면서 농업과 국토개발 등에 대한 국가비전을 구상하고 정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전 시장의 한 측근은 “이 전 시장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공식적인 휴가를 보냈다”면서 “휴가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시장은 휴가 기간 동안 자신의 캠프가 꾸려진 견지동 ‘안국포럼’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보냈다. 그는 또 그동안 공식적인 대외 활동으로 만나지 못했던 친지들과 친구 및 지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휴가 일정을 소화했다.

반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특별한 휴가 계획을 잡지 않고 있다. 전라도를 시작으로 ‘100일간의 민심대장정’에 나선 손 전 지사는 살인적인 강행군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손 전 지사가 민심대장정에 나선지도 이제 36일이 넘었다. 손 전 지사는 9일까지 경북지역에 머물다가 제주도로 내려간 뒤, 주말에는 경남지역으로 민심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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