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적십자 ‘홍수피해 지원’ 제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2 2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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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스스로 복구하겠다” 거절 집중호우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북한이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겠다는 적십자사의 제안을 거절했다.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일 “북한 적십자사가 홍수피해 복구를 돕겠다는 남측 적십자사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남측의 제안에 감사를 표했지만 스스로 피해복구 작업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 총재는 남북이 지난주 국제 적십자연맹 북측 사무소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총재는 북한이 요청하면 구호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북한은 국제구호단체인 한국JTS의 원조는 수용할 방침이다. 한국JTS는 하루 전인 지난 1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밀가루 200톤, 라면 3만8000개와 의류, 의약품 등 생필품을 북한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호품은 3일 북측에 전달된다.

/김봉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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