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에 상상 접목 최적의 시정 구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31 18:58: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세훈 號 출항 한달… 창의서울추진본부 본격 가동 31일로 취임 한달을 맞은 오세훈 시장은 “창의와 상상으로 최적의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창의서울추진본부’를 본격 가동시켰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 임직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정례 조례를 갖고 민선4기의 비전과 시정 운영에 대한 의견과 철학을 강하게 피력하면서 “창의력과 변화 마인드로 재무장해 고객감동의 행정을 펴나가자”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구성원들의 창의적 발상은 성공의 키워드가 아닌,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받아들여야 하는 생존의 키워드가 됐다”며 “민선4기 서울호가 격랑을 헤치고 서울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쟁력 있는 위대한 서울이라는 목표지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선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며 “그 과정에서 있을 고통, 4년 후 거두게 될 열매도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창의서울추진본부’는 서울시 직원들의 창의적인 구상을 시정에 접목시켜 서울시를 쇄신하는 공간으로 ‘신나고 생산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한강 재창조 프로젝트’, ‘IT와 청계천의 만남’이라는 세가지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시청 사내 전산망에 ‘상상뱅크’라는 공간을 만들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으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평가위원회의 평가 후 폭넓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민선4기 핵심공약 실천을 위해 맑은서울추진본부, 경쟁력강화기획본부, 균형발전추진본부 등 3개 본부를 신설하고,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장급 교육전담기구(교육기획관)를 신설했다. 이들 본부는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향한 민선4기 핵심공약을 추진하게 된다.

맑은서울추진본부는 대기질개선총괄반, 자동차공해사업반, 교통수요관리반 등 4개의 반으로 나눠져 경유차 저공해사업(DPF 등), 승용차요일제 정착 등 교통수요 관리를 통한 대기질 개선 업무를 담당한다.

경쟁력강화기획본부는 문화사업기획단과 관광마케팅기획단으로 구성돼 있고 멀티엔터테인먼트ㆍ게임 등 신전략산업 육성, 문화특화거리 조성, 관광객유치 기획, 해외홍보, 관광특구 활성화 대책 등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종합적인 전략기획을 맡는다.

균형발전추진본부는 도심활성화추진단, 뉴타운사업단으로 나눠세운ㆍ대림ㆍ낙원상가 등 도시개발 및 주변정비, 동대문운동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뉴타운지구 지정ㆍ개발, 재래시장 재개발 등 강북도심 활성화와 기존의 뉴타운 사업을 통합 관리한다.

경영기획실에 신설된 교육기획관은 교육지원 및 교육사업을 전담한다. 신설된 교육기획관은 교육지원계획 수립, 정책개발, 교육 관련기관 업무협의, 교육 불균형 해소대책, 자립형 사립고 등 우수학교 설립ㆍ유치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들 신설된 3개 본부는 ‘100일 창의서울추진본부’에서 제기되는 조직운용 관련 제안이나 권고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