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4일 오전 4시간에 걸친 윤리위원회 끝에 지난 21일 수해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 홍문종 전 경기도당 위원장을 제명하기로 했다.
제명은 한나라당 당규상 가장 강력한 징계 조치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홍 전 위원장과 함께 골프를 친 김철기·김용수 부위원장과 이재영 평택을 당협위원장, 홍영기 용인갑 당협위원장, 이연수 중앙위 청년분과위원장에 대해선 각각 당원권을 1년간 정지하기로 했다.
또 골프는 같이 치지 않았지만 당일 저녁 식사에 합류한 원외인사 3명에겐 각각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수해 기간 부적절한 처신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징계하기로 했다.
호남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끼친 이효선 광명시장에게는 당원권 정지 1년 조치가 내려졌고, 수해 중 휴가를 간 엄태영 제천시장과 이른바 ‘수해 음주가무’로 물의를 빚은 김동성 단양군수에겐 각각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이해봉 윤리위원장은 “홍문종 위원장의 경우 본인이 깊이 반성하고 도당위원장직 자진사퇴했지만 이것만으로 응당 책임을 다했다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중징계를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윤리위원회는 임명 과정에서만 최고위원회 절차를 거치지만 임명 이후에는 윤리위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독자적으로 결정하도록 돼있다”며 “당 지도부나 당원이 일체 관여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 창당 이래 대규모 중징계가 없었다. 잘못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이해봉(64) 국회의원(대구 달서을, 3선) ◇부위원장=이인기(53·신임) 국회의원(경북 고령 성주 칠곡, 재선) ◇위원=주호영(46·윤리관) 국회의원(대구 수성을, 초선) ▲김영숙(63·신임) 국회의원(비례대표, 초선) ▲유승민(48) 국회의원(대구 동구을, 초선) ▲김재경(45·신임) 국회의원(경남 진주을, 초선) ▲이혜훈(42·신임) 국회의원(서울 서초갑, 초선) ▲김희정(36) 국회의원(부산 연제, 초선) ▲장광근(52)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서울 동대문갑) ▲심규철(48)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충북 보은 옥천 영동) ▲윤경식(44)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충북 청주흥덕갑) ▲김형국(56·당외) 중앙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