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관계자는 23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윤리위를 대폭 강화하는 것은 ‘수해 골프’ 파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당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집안 단속’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라며 “자기반성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참정치실천운동본부’를 조기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윤리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당 관련 문제들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윤리위는 앞으로 ‘수해 골프’는 물론 광명시장의 ‘호남 폄하 발언’과 단양군수의 ‘음주가무’사건을 비롯한 당 소속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도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강 대표는 이날 “어제 하루동안 ‘여리박빙’(如履薄氷), ‘읍참마속’(泣斬馬謖)의 두 사자성어가 떠올랐다”면서 “우리 모두 봄날 살얼음판 걷듯이 생활해야 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때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해골프뿐만 아니라)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크고 작은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진상이 어떤지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당직자들도 한 목소리로 이번 파문을 성토하고 나름대로의 개선책을 제시했다.
정형근 최고위원은 “이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당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예방조치를 취하기 위한 감찰 내지 감사위원회 구성을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또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단체장은 물론 시·도의원들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은 “당을 상시적으로 쇄신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홍문종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당 관계자들이 수해복구작업이 한창인 지난 20일 강원도 정선군의 한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홍 위원장은 다음날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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