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의장 ‘개헌론 재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18 19:27: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제헌절 경축사서 “헌법조사위 구성할것” 밝혀 임채정 국회의장이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아 개헌논의에 재시동을 걸었다.

임 의장은 이날 제58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열린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경축사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국회의장 자문기구로 ‘헌법연구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의 이같은 개헌논의는 지난달 19일 취임식에서 “21세기에 맞는 헌법연구가 필요하다”며 ‘첫시동’을 건데 연이은 것이다.

임 의장은 개헌의 시점과 관련, “국민의 동의와 정치적 결단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한 뒤 “헌법의 내용까지 정파적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현행 헌법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헌법의 개정방향을 연구하며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또 “국회를 대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결의를 지지한다”며 “북한이 대화의 길로 무조건 복귀하기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임 의장과 이용희, 이상득 국회부의장 및 3부 요인과 한명숙 국무총리,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한화갑 민주당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