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8일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주재로 개최된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과 전략기획본부장 외에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재선의 권영세 의원(48·서울 영등포을)과 한 영(66) 전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제1 사무부총장에는 재선의 안경률 의원(59·부산해운대기장을)이 각각 임명됐다.
또 기획위원장에는 초선의 정진섭 의원(55·경기 광주)이 정보위원장에는 역시 같은 초선인 김정훈 의원(50·부산남갑)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홍보기획본부장은 재선의 김학송 의원(55·경남 진해)이 맡았으며, 당의 입 역할을 하게 될 대변인에는 초선인 유기준 의원(48·부산서)과 나경원 의원(44·비례대표)이 공동 임명됐다.
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 될 여의도연구소 소장에는 재선의 임태희 의원(51·경기 성남분당을)이 윤리위원장에는 3선의 이해봉 의원(65·대구 달서을), 인권위원장에 초선의 장윤석 의원(57·경북 영주), 지방자치위원장에 김정권 의원(47·경남 김해갑), 대외협력위원장에 이계경 의원(57·비례대표)이 임명됐다.
국제위원장과 재해대책위원장은 초선인 황진하 의원(61·비례대표)과 허 천 의원(64·강원 춘천)이 맡았다.
이외에 원외 인사로는 제2사무부총장 전용학(55) 충남 천안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홍보기획본부장 오경훈(43) 서울 양천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그리고 국책자문위원장 이환의(76) 당 운영위원, 법률지원단장 이사철(55)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기용됐다.
한나라당은 인사 기준과 관련해 “적재적소를 원칙으로 선수와 출신지역을 고려했으며, 2007년 대선에 대비해 당의 화합을 도모하고 활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당은 또 “호남 민심이 반영되도록 지명직 최고위원에 한 영 전 최고위원을 임명했으며, 전국정당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사무총장과 여의도연구소장에 수도권 출신 인사를 포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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