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생경제회복 투어 他정당 ‘정치쇼’와 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10 18: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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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주장 5.31 지방선거에 이어 치러지는 7.26 재보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지난 6월28일부터 서울 종로 지하도 상가 방문으로 시작한 ‘민생경제 SOS, 민생지킴이 전국 투어’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기존의 정당과 차별된다는 것이 민주노동당의 주장이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개정안 및 고금리 제한법안에 대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선근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은 10일 논평을 통해 “민주노동당의 민생투어는 보수 정당의 ‘정치 쇼’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민생투어 과정에서 상가 세입자들이 불합리한 임대차 문제로 겪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1대 1 상담을 실시하고 당의 상가임대차법 개정안과 현행법을 비교, 설명하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구체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4일 방문한 구로시장 상인들의 경우 상가임대차법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것이 이 본부장의 설명이다. 이에 이 본부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홍보 부족과 임무 방기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번 민생투어에서 민주노동당은 형장에 불법적으로 뿌려지고 있는 사채 전단지가 발견됐다며 현행 대부업법이 정한 연 66%의 이자율을 넘어서는 광고를 하는 경우와 심지어 정부를 사칭한 대부광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은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동대문을 비롯해 서대문, 광진, 강동, 성동 지역을 각각 하루씩 방문한 뒤 8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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