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평화 상징지’로 만들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1 18:52: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문수, 평화경영포럼 참석… “통일땐 최대 수혜지역 될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기평화경영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을 평화와 상징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경기도 주관, 통일연구원 주최의 포럼에 참석, 경기도 북부지역의 변모 필요성과 북측 동포애를 강조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자는 축사에서 “분단의 접경지역은 통일시대의 최고 주요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며, 고통받는 북측 동족들을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경기도는 분단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연천은 면적의 3분의2가 북측에 넘어가 있고 나머지 3분의1만이 남측에 있다”며 “군사보고구역도 연천군 면적의 98%를 차지할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통일이 된다면 이 지역은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라면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최고 주요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개성과 해주, 연천, 파주, 강화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한반도 접경지역을 발전과 평화의 상징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김 당선자의 판단이다.

그는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손학규 지사가 남북협력사업을 훌륭히 해내셨다. 이를 계승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척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