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당선자, 중앙부처 잇단 방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0 2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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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환경 장관등 만나 예산등 현안 도움 요청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한다.

당선 인사를 겸한 것이지만, 예산과 조직 등 경기도의 각종 현안을 건의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성격이 짙다.

20일 민선 4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21일 오전 9시 행정자치부를 방문, 이용섭 장관과 면담한다.

김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도청 조직 및 인원을 자율적으로 확대 또는 개편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는 건의를 할 방침이다.

그는 “일반적인 당선 인사차 방문하는 것”이라면서도 “도의 행정부지사 자격이나 지위, 주민대비 공무원 수 등이 서울시와 비교해 지나치게 불합리하다는 점을 거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조만간 한명숙 국무총리와도 만나기로 하고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도내 저발전지역을 정비발전지구에 포함시켜 달라는 요청을 할 것”이라며 “연천이나 포천, 양평, 가평 등이 정비발전지구에 포함되면 그만큼 수도권 규제 일부가 해제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이밖에도 기획예산처 장관 등과도 잇따라 만날 예정이며 전날(19일)에는 건설교통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산업자원부 차관을 각각 찾아 수도권정비계획법과 뉴타운 건설, 팔당 상수원 규제, 공장 신·증설 추가허용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수원=최원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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