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18일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갖고 “한나라당은 실무진들이 경쾌하고 독립적으로 일을 하는 진취적인 당이 돼야 한다. 그래야 온 국민이 안정된 마음을 가지고, (당으로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운영위원장 실무진 모두 자율적으로 새로운 아젠다를 내야 한다”며 “짧은 임기라 그런 것을 다 실천하기 어렵겠지만, 대표로서의 책임감은 막중하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대표는 “자칫 (새로운 것을 하다) 돌발적인 사태를 일으키지 않을까라는 긴장감도 있다”면서 “(사실) 원희룡 최고위원의 결단이 있을 때까지 고민이 있었다”고 말해 대표직 수락의 부담감과 고민의 무게를 드러냈다.
자리에서 김 대표는 “(무엇보다)한나라당의 오늘이 있기까지 깊은 애정을 보여준 국민들과 당직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김영선 한나라당 대표는 오는 19일 또는 20일경 정식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7월 11일 전당대회까지 24일간의 당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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