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재 전 의원에 관심가져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06 1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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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우호세력 규합등 주장 한나라당 소속 강재섭 의원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정치를 떠났던 강삼재 전 의원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6일 한나라당 홈페이지 국회의원 발언대에 게재한 글을 통해 “당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던 인물들이 우리들의 무관심속에 내팽개쳐진 경우가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은 또 “그는 소위 ‘안풍사건’이라는 이름으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당에 누를 끼쳐서는 안 된다’며 국회의원직은 물론 정계를 은퇴한 후 홀로 자연인으로서 재판을 받았다.

대법원은 작년 10월 그에게 무죄확정 판결을 내렸고 우리 한나라당 역시 국가예산을 축냈다는 오명을 벗게 됐다”면서 “강삼재 전 총장은 자신이 속한 조직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던진 결단의 소유자이고,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에게 요구되는 무한 책임감과 도덕성을 행동으로 실천한 신의의 정치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2007년 대선에서의 희망을 얘기할 수 있는 오늘, 이제는 당이 강삼재 전 의원과 같은 분들에게 일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맹형규 전 의원과 홍준표, 박 진 의원 등을 거명하면서 “주연들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그 주연들을 돋보이게 하고 도와준 조연들은 외로움을 맛보아야 했다”며 “그러나 치열했던 서울시장 선거과정에서 사심 없이 결과에 승복해 우리 후보의 승리를 위해 앞장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당은 당 안팎에서 소중한 인재들을 많이 발굴했다. 우리는 낙선했거나 후보가 되지 못한 예비후보들의 헌신과 희생을 깊이 새기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민주당이든 국민중심당이든 뉴라이트든 생각이 같은 분들과도 힘을 합해야 한다”며 “7월에는 4곳 이상에서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는데 이번에는 한나라당이 많은 것을 포용하고 단합하는 큰 그릇임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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