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의 김종훈, 미국측의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 등 양측 협상단은 USTR 건물 3층 협상장에 마주앉아 가벼운 인사말을 나누는 30~40초 가량의 짧은 ‘포토 세션’을 가진 뒤 모두발언 공개없이 곧바로 각 분과별로 비공개 협상에 돌입했다.
한미 양국이 이날부터 다룰 분야는 상품무역(자동차, 의약품·의료기기 포함), 농업, 섬유, 원산지·통관, 무역구제,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등 총 17개로 이 가운데 정부조달과 무역관련기술장벽 분야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별도로 협상이 진행된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김 대표를 비롯해 23개 부처와 11개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선발된 146명(통역제외)이, 미국측은 커틀러 대표를 비롯해 178명이 협상 대표로 각각 나섰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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